4조 원대 인천 검단 퓨처시티 조성 계획과 동시에 공개된 개발 청사진도 주목받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투자청(IUD)이 주도하는 세계 최고 비즈니스 자족도시 ‘퓨처시티 코리아(Future City Korea)’의 본모습은 어떨까.

두바이투자청은 서구 검단지역 386만㎡ 부지에 조성되는 글로벌 기업도시(퓨처시티)를 대한민국 도시개발의 기념비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퓨처시티는 ▶비즈니스 클러스터 ▶인큐베이션 클러스터 ▶에듀케이션 클러스터 ▶상업지역 ▶주거지역 등 5개 지역으로 나눠 각각의 특성에 맞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미래의 도시, 미래의 사업, 미래의 일자리에 가치를 두고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두바이투자청은 종사자와 거주민들이 하나의 앱(App)을 통해 퓨처시티 코리아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는 등의 ‘미래의 도시’와 해외 유명 대학교와 R&D 센터가 공조해 대한민국 미래도시 개발의 연구를 촉진하는 ‘미래의 산업’을 준비하게 된다.

여기에 글로벌 기업과 해외 유명스쿨, 직원훈련원이 협력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환학생 및 협력활동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하는 ‘미래의 일자리’로 개발할 예정이다.

두바이투자청 퓨처시티 코리아 관계자는 “퓨처시티 코라이에서는 1년 내내 다양한 이벤트가 이뤄지고, 매 주말마다 콘서트가 열릴 것”이라며 “대한민국 내 최고의 자족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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