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10일 이상복 강화군수, 실과장, 도시재생 태스크포스가 참석한 가운데 ‘강화읍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역사문화 자원의 보존과 이를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상권 활성화 유도, 재생전략으로 중앙상권 활성화, 역사문화 자원 연계 활용, 지역 특화사업 육성, 주민주도형 마을 정비, 지속 가능한 공동체 활성화 등 도시재생 방향을 보고했다.

또한, 도시 재생의 기본 구상안으로 중앙시장 정비를 비롯해 용흥궁공원 정비, 남문주변 정비사업 등 12개 유형의 25개 세부사업(안)에 대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의 기본구상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부서 간 행정 협업을 위해 구성된 도시재생 태스크포스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도 요청했다.

군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의견 반영을 통한 지역 발전 욕구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도시재생 아카데미, 주민회의, 도시재생대학, 전문가와의 협업 등 주민 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의견을 교환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도시재생 계획을 수립해 4월 중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도시재생지역 공모 신청 결과는 오는 6월에 선정 발표되며, 12월에는 인천시에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으로 승인·고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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