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가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전국에서 세미나와 기념행사 및 집중 홍보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인여자대학교에서 행사를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결핵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 만들기는 내 손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검진버스를 이용한 무료 결핵 검진을 비롯해 결핵교육 홍보 동영상 상영, 결핵 예방 홍보 패널 및 배너 전시 등을 진행한다. 계양구보건소에서는 혈압 및 혈당 검사를 지원한다.

김실 결핵협회 인천지부장은 “우리나라는 결핵 퇴치에 있어 놀라운 수준으로 감소시킨 국가이면서 여전히 OECD 국가 중 결핵 발병과 사망률이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심각성을 일깨워 결핵 조기 퇴치 실현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이루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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