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부천시는 부모와 자녀를 중심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캠프'를 마련하고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건강한 가족문화와 좋은 이웃을 만들기 위한 가족캠프는 오는 11월1일부터 1박2일간 YMCA 버들캠프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그 동안 `좋은 아버지·좋은 어머니 교실'에 참여했던 부모와 자녀는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어른은 1만원, 자녀(5세 이상)는 1인당 5천원이다.
 
캠프 프로그램은 부모를 위한 특강과 가족이 함께 그리는 우리집, 가족 장기자랑 그리고 캠프 파이어가 펼쳐진다.
 
부모를 위한 특강에는 주성민 한국지역사회 교육협의회 회장이 강사로 출연, `건강한 가정문화 형성을 위한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1일 저녁에 열리는 가족단위 공동작업은 행복한 우리집 만들기와 가족단위 장기자랑으로 대회 시상품도 준비돼 있다.
 
한편 부천시는 참여인원이 많을 경우 가족구성원 모두가 참여한 가족위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건강한 가족문화가 지역사회에 파급될 수 있도록 참여자에게 일정역할의 동기를 부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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