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립도서관은 책 읽기 좋은 계절 4월을 맞아 ‘도서관, 책 속에 설렘이 물들다’를 주제로 책과 함께 더불어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2015 세계 책의 수도’ 개막 및 ‘제51회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다.

첫 번째 행사인 모래로 그림을 그리는 샌드아트 문화공연 ‘모래마녀 샌드위치’는 17일 도서관 공연장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1일 오후 2시부터 어린이 자료실에서 입장권을 배부할 계획이다.

두 번째 행사인 ‘그림책, 마음을 훔치다’는 국내 1호 그림책 도서관인 바람숲그림책도서관 최지혜 관장의 특별 강연으로 15~16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자녀들의 감성을 깨우는 책 읽기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아 보고 독서 지도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다.

세 번째, 사계절출판사에서 직접 들려주는 출판체험 ‘책 한 권이 세상에 나오기까지’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책 한 권의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알아보고 간단한 체험까지 해 볼 수 있는 행사로, 11일 도서관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네 번째, 도서 연체로 인해 대출이 불가능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대출 정지일을 해지하는 이벤트 ‘고백(Go Back)’은 12~18일 7일 동안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길벗 어린이의 그림책 「두발 자전거 배우기」 원화 전시회는 7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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