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와 시흥시 자율방재단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12회에 걸쳐 16개 학교, 72개 학급 2천100여 명이 참여하는 어린이 안전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 및 성폭력·학교폭력 예방 관련 이론과 완강기 체험,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구명조끼 착용 등 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5일과 16일 대야동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초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어린이 안전체험학교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 2013년 진행된 어린이 방재체험학교가 명칭을 바꿔 어린이 안전체험학교로 운영하게 됐으며, 자연재난뿐 아니라 사회 재난 및 일상생활과 밀접한 안전 관련 주제로 교육 범위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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