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호일보 DB
2016년 수원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수원화성 그리기 및 글짓기 한마당이 25일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수원에서 펼쳐진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안공원에서 열리는 ‘제3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는 수원화성의 역사적 의미와 내 고장 수원의 아름다움을 청소년들의 마음에 새기는 문화예술 한마당으로, ㈔수원예총과 기호일보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경기도·경기도의회·수원시·수원시의회·수원교육지원청·경기대학교·농협 경기지역본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수원의 대표 문화공간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아름다움과 내 고장 수원, 정조대왕의 리더십과 효심, 그리고 역사적 의미 등을 그림이나 글에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 대상으로 그림 부문은 유·초·중·고등학생에 한정되고 글짓기는 초·중·고등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경기도교육감상·경기도의회 의장상·수원시장상·수원시의회 의장상·수원교육장상·경기대학교 총장상·수원예총 회장상·기호일보 사장상 등이 각각 수여된다.

대회 부대행사로는 가족참여형 레크리에이션과 헬륨인쇄풍선 증정, 전통놀이 체험, 페이스페인팅, 소망나무 포토윌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 축하공연으로 경기지방경찰청 홍보단과 K-POP 미추홀댄스단 등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행사 관계자는 “2016년 수원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수원화성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6일에는 용인시와 기호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용인시바둑협회와 용인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1회 용인시장배 및 기호일보배 전국 바둑대회’가 용인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드라마 ‘미생’의 인기에 힘입어 전국에서 바둑동호인 1천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기력별로 학년부와 유단자부, 최강부, 성인 남녀 단체전(5인 1팀) 등으로 나눠 흑백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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