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기준 지역의 고용 안정 및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3곳에 13일 인증서를 수여하고 인증현판을 전달했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우딘, ㈜에스티씨, ㈜휠링컴이다.

2013년부터 시행하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을 유지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모두 24개 기업이 인증받았으며,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우대 지원받을 수 있고,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혜택도 받는다. 또한 유망 중소기업 선정, 디자인 개발,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해외 규격인증 획득 등 인천시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대상 업체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된다.

특히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신용보증수수료 인하 및 수출신용보증 보증료 할인 등 행·재정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올 하반기에도 추가로 선정하겠다”며 “매년 20개 기업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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