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저소득층 자활사업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민관이 한데 모였다.

시는 14일 인천광역자활센터에서 군·구 자활업무 담당팀장 및 지역자활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제2회 자활 민관 협의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오는 6월 4일 열리는 ‘인천지역 힐링 음악회와 함께하는 2015년 자활한마당’ 관련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민간자원 연계로 실시한 노숙인 복지시설 및 지역자활센터의 시설 기능 보강 지원사업 추진에 따른 현황보고를 들었다.

참석자들은 자활기금 활용 방안과 관련한 각 군·구의 정보를 공유해 인천지역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연계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들은 지난 2013년 4월 2일 첫 번째 회의를 시작으로 매분기 1회씩 2년간 총 8회의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경제적 위기 상태에 있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립 능력 향상과 근로의욕 고취를 위한 상호 정보 교류를 하고 있다.

김태미 시 자활지원팀장은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탈수급을 확대하고자 앞으로도 자활 민관 협의회를 열겠다”며 “지속적인 신규 사업 발굴 등 자활사업 연계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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