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이원욱(화성을)국회의원은 27일 동학중학교와 진안중학교에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를 위해 각각 특별교부세 2억8천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화성시 반월동에 자리한 동학중은 올해 특수학급을 설치할 예정이지만 교내에 장애학생 이동을 위한 승강기가 없어 학급 이동수업 등에 어려움이 많았다.

또 교사동 건물의 경우 5층임에도 불구하고 승강기가 없어 각종 기자재를 운반하거나 부상한 학생 등이 이동할 때 애로가 많아 학생과 학부모들의 승강기 설치 요구가 많았다.

진안동에 자리한 진안중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특수학급 운영에 따라 승강기 설치 요구가 많았다.

이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복안 마련에 나섰으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동학중과 진안중에 다니는 장애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이원욱 의원은 “화성은 창의지성교육도시로 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무엇보다 소중하게 여기고 있으며, 이번 동학중과 진안중의 특별교부금 확보로 학생들의 불편도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화성시민들의 생활을 세심히 살펴 꼭 필요한 곳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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