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건설이 오는 4일 인천시 서구 가정지구 B7블록에 ‘인천가정지구 대성베르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가정지구는 9천546가구에 2만5천116명의 계획인구가 입주하는 청라지구 및 루원시티(가정오거리)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조성되는 신도시로, 청라지구와 루원시티 중심에 위치해 있다.

특히 인천도시철도 2호선과 청라~서울 강서 BRT,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우수한 대중교통망이 잘 갖춰져 서울과의 접근성 및 출퇴근이 매우 편리한 지역이다.

또한 2016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오거리역(가칭)이 있는 역세권 택지지구로 이를 통해 서울지하철 7호선(석남연장선 2020년 개통 예정) 및 9호선(공항철도 직결 2019년 예정)과 환승체계를 구축하면 강남까지 원스톱으로 이동 가능하다.

‘가정지구 대성베르힐’은 지하 1층·지상 25층, 12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75㎡(217가구)·80㎡(59가구)·84㎡(591가구)·99㎡(280가구) 등 총 1천14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 중앙잔디광장과 생태연못 등 테마별 공원을 조성하고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키즈카페 등 대단지 명품 주거단지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판상형 4베이 설계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내부는 대형 펜트리와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해 주부들의 마음까지 헤아렸으며, 청라지구를 배후에 둬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다.

지구 동측에 위치한 루원시티도 2018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 정상화에 돌입, 주변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평가되며, 단지 서쪽으로는 근린공원이 있어 쾌적한 생활까지 누릴 수 있다.

단지 앞에 도보 3분 이내의 가현초등학교와 가현중학교, 신현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가정택지지구 내 첫 민간분양인 대성베르힐은 지하철 2호선 가정오거리역(가칭)과 서울지하철 7호선 석남역(가칭), 루원시티 개발 등의 개발 호재 및 미래 가치가 풍부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아주 높다”고 말했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으로,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심곡동 129-27에 마련된다.
분양 문의: ☎032-552-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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