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통영 방향)휴게소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휴게소에 따르면 매장 출입구와 수유실, 화장실 등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물 곳곳에 손 소독기를 설치하고 매시간 안내방송 및 예방수칙 배너, 현수막 설치 등의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휴게소와 주유소 전 구역을 매일 방역 소독하고 메르스 감염 예방 홍보 동영상을 24시간 방영하고 있다.

손용조 소장은 “많은 사람이 드나드는 다중 이용시설인 휴게소 특성상 고객들의 감염 우려를 감안해 모든 직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함께 출입문 손잡이 등 고객의 손길이 닿는 곳은 모두 철저히 소독하는 등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