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천보산 자연휴양림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어린이 전용 숲 속 물놀이장’ 행사를 갖는다.

올해 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숲 속 물놀이장에 인공 잔디를 덮어 아이들의 안전한 물놀이가 가능하고 대형 슬라이더를 설치해 무더운 한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트램펄린, 워터볼, 풍차 보트 등을 이용해 ‘젖지 않는 물놀이’ 체험도 가능하며, 휴양림 내 숲 탐방 및 숲 해설도 체험할 수 있다.

또 생태체험, 다육식물 화분 심기, 천연색 소금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을 운영해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숲 속 물놀이장은 성수기(7월 1일~8월 31일) 이후 가족과 함께하는 친환경·건강·즐거움 힐링체험을 주제로 ‘미꾸라지 잡기 축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휴양림 관계자는 “지금까지 천보산 자연휴양림이 휴양의 공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체험과 힐링이 더해져 한 공간에서 체험·휴양·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은 저렴한 참가비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천보산자연휴양림 ☎031-544-6678, 홈페이지 www.al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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