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북면에 이웃과 좋은 뜻을 나누려는 행사들이 열리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이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A&A컴퍼니가 영북면 대회산리에서 주최한 ‘jeep challeng’ 행사에서 쌀 10㎏ 50포, 지난 16일 개업식을 가진 영북 관내 음식업소(앤취립)에서 축하 화환 대신 쌀 20㎏ 8포를 받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기부받은 쌀은 영북파출소에서 노인 안전깃발 사업 대상자 9가구에 전달했으며 영북면 자율방범대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49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쌀을 기부받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이모 씨는 “어려운 살림살이에 보탬이 되도록 기부해 주시는 좋은 분들이 있어 힘이 난다”며 고마워했다.

쌀을 직접 전달한 자율 방범대 박치우 대장은 “이웃 분들의 환한 미소를 보면 배달하는 우리도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영북면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많이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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