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과 안산시가 ‘K리그 올스타전’ 유치 협약식을 가졌다.

프로축구연맹과 안산시는 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다목적회의실에서 허정무 연맹 부총재와 제종길 안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전 협약식을 갖고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올 K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17일 오후 7시부터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K리그 클래식에서 전북을 단독 선두로 이끈 최강희 감독과 지난해 부임해 한국 축구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울리 슈틸리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대결로 펼쳐진다.

지난 15일부터 실시됐던 K리그 올스타전 투표 결과 팬 투표 70%와 K리그 클래식 12팀의 감독과 주장의 투표 30%가 반영해 확정된 22인과 감독 추천으로 발탁된 각 팀 7명의 선수를 더해 총 36명의 선수가 K리그 올스타전을 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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