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연구단체인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미래생각)의 책임연구의원인 새누리당 김용남(수원 병)의원은 2일 “미래생각이 노동시장개혁을 주제로 한 간담회를 4주간에 걸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생각은 지난 달 11일부터 이날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4주 동안 ‘노동시장개혁’을 주제로 조재정 새누리당 노동수석전문위원,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고영선 고용노동부차관, 김동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차례로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동만 위원장이 ‘노동시장구조 개선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혁 정책의 개선점을 촉구하고 청년 고용할당제 확대 등 160개 개선과제를 제시한 가운데, 의원들과 노사정 간 쟁점사항을 짚고 해법을 논의했다.

 김용남 의원은 “4주간의 간담회를 통해 노동계와 경영계, 정부와 의원들이 함께 노동시장개혁을 위해 머리를 맞댄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각계 의견들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노동시장이 개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사정 협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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