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재)동구 꿈드림장학회 이사회가 지난 3일 인천시 동구청에 장학금 7천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동구 꿈드림장학회와 동구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학회 이사회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

장학회 이사 중 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동구지역 새마을금고 5곳에서 5천만 원, 전달수 ㈜현호물류 대표 1천만 원, 가희섭 아리랑회관 대표 500만 원, 조은주 해주본가 대표 500만 원, 김석연 만인기업 대표 500만 원 등 9명의 이사 및 감사가 총 7천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학금을 기탁한 이사들은 “이사회를 통해 논의된 다양한 장학생 선발로 동구에 거주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흥수 동구청장은 “동구 교육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동구 꿈드림장학회 이사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사회와의 많은 고민과 논의를 통해 동구 교육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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