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생산적인 여가 활동과 다양한 도시농업 모델을 통한 도시치유와 재생으로 행복공동체 형성을 돕기 위해 오는 18일 ‘제2회 도시농업 한마당’을 개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제2회 시흥시 도시농업 한마당 행사는 우리 동네 행복 텃밭을 주제로 신천동 근린공원(8천980㎡)부지에서 열린다.

지난 2013년 제1회 도시농업박람회 개최 후 격년제로 열리고 있는 행사는 모델 텃밭과 도시농업 관련 전시, 체험, 판매 부스 등을 설치하고 부대행사로는 도시농업과 관련된 지역주민들이 직접 출연,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농업 콘서트를 진행한다.

지난 4월 25일 텃밭교육과 주말농장 텃밭 개장식을 시작으로 체험, 전시, 도시농업 콘서트 등 행사를 진행하며 10월에는 수확으로 마무리한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들로 이뤄진 도시농업 한마당 추진단은 주변 환경정비 및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이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도시재생, 주민참여형 행사로 기획된 도시농업 한마당은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고 즐기는 인간 중심의 생산적 여가활동과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기여해 이웃과 소통하며 나눔으로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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