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내달 9일부터 ‘국화와 함께하는 요상한 호박세상’ 전시회를 연다.
▲ 연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내달 9일부터 ‘국화와 함께하는 요상한 호박세상’ 전시회를 연다.

연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다음 달 9일부터 11월 1일까지 24일간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국화와 함께하는 요상한 호박세상’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올해 8번째로 매년 10월 말부터 3일간 농특산물 큰장터 축제를 벌이면서 이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선사유적지 3천㎡ 부지 위에 국화 작품 3천여 점과 관상호박 4동 100여 종이 연천의 건강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재현돼 관람객을 맞게 된다.

전시장 입구에는 국화분재 전시장(몽골텐트 16동)과 조형물 및 국화 대형작품(대형 전시장 2동) 등이 전시되며 출구쪽 4개 동에는 관상호박이 배치된다.

김규선 군수는 "이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연천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연천 홍보는 물론 주민 소득 증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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