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가 오는 19일 구민운동장에서 동구 생활체육회 주관으로 ‘제27회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4년 5월 22일 제26회를 끝으로 중단됐다가 무려 11년 만에 부활하게 된 이번 구민생활체육대회는 다양한 계층이 어우러져 하나가 돼 즐기는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만들고, 구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대회는 마칭밴드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제1부 입장식 및 개회식, 제2부 동대항 구민화합 체육경기, 제3부 시상식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이날 주민들은 11개 동별로 단체복이나 특색 있는 복장을 착용한 채 오리발 릴레이, 협동 줄넘기, 4인5각 계주,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경기에 참여해 단합력을 겨룬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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