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취재 눈길… 지역소식 더 발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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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독자위, 9월 지면 제언
  • 최유탁 기자
  • 승인 2015.09.30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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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열린 본보 독자위원회 14차 회의에서는 지면 활성화에 대한 제언들이 쏟아졌다.
▲ 최근 열린 본보 독자위원회 14차 회의에서는 지면 활성화에 대한 제언들이 쏟아졌다.
기호일보 제5기 독자위원회 14차 회의가 지난 24일 오후 본보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9월 한 달간의 지면 평가와 제언을 위한 자리로 이국성 독자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문상범·강옥엽·장석희·권도국·신미송·조혜정 위원이 참석했다.

본보 지면 활성화 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자리한 전기식 편집국장은 "다음 달 10일은 경기교육신보로 출발한 본보 창사 40주년"이라며 "기념식은 조촐하게 치르기로 했고, 창사 40주년을 계기로 지면 증면, 다양한 기사 콘텐츠 등 여러 부분에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본회의에서 이 위원장은 "9월 지면 중 사회면에 ‘온누리 상품권’ 유통의 병폐, 시청사 유치전, 법원 경매 물품에 대한 감정평가사 불범행위 등의 정치적 프레임, 법원의 신뢰 추락 등에서 지적과 분석이 좋았다"며 "또 대통령의 인천에 대한 대선 공약 점검 역시 타신문사보다 빨라 시기적으로 적절했다"고 평가했다.

장 위원은 "사설도 기사의 한 부분이라 생각하는데, 사설 중 교원평가제와 관련된 글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합리적이면서 객관적으로 글을 올렸으면 한다"면서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교육면 미담, 아시안게임 경기장 시설 해법 등의 기사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조 위원은 "온누리 상품권 기사의 심층적 접근은 괜찮았다"면서 "해결방안도 좋은데, 사용 관련 등에 대한 홍보가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지적성 기사도 있었으면 좋지 않았나 싶다"고 아쉬워했다.

그리고 "애장도서전에서 정치적 인물로 편중되는 것보다 진정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한 신미송 위원은 "애장도서전에서 대담자가 여러 인물로 돌아가면서 하는 것은 명인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돌출시키는데 좋았지만, 책보다 명사에 대해 포장된 인물이 많아 조금 불편했다"고 지적했다.

"이달 기호일보 행사 중 ‘생명사랑 밤길걷기’는 그 어떤 행사보다 의미가 있었던 같았다"는 권 위원은 "앞으로 이 행사는 기관의 지원 아래 더욱 확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현재 영종대교 통행료, 인천공항 주차비 문제 등이 화두인데, 인천시민의 혜택에 대한 부분은 전혀 없다"며 "제주도는 제주공항 이용하는 제주시민들에게 지원이 많은데, 인천과 대조적"이라고 주장했다.

강 위원은 "기호일보는 교육신문으로 시작한 것으로 안다"면서 "중앙권 기사는 어디서든 다 볼 수 있지만, 지역소식은 지역지에서 심층적으로 다뤄야 하는 만큼 기호일보는 아예 역사성이 있는 아이템이나 그런 논조로 일관하는 소박한 언론이 됐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문 위원은 "여전히 지역지의 한계가 보인다"면서 "인천의 현안 정보 및 사회부 기자 부족 등에 따른 사회면 부실, 홍보성 기사 벗어나질 못하는 문화면 등은 여전히 숙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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