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가 다음 달 1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주민행복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2015년 동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50여 개 업체가 직·간접으로 참여해 연령별로 특성화된 취업상담, 무료 증명사진 촬영, 기초 건강 상담, 시니어카페 홍보, 면접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지역공동체 일자리,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등 공공일자리 근로자의 참여를 유도해 고용 안정을 촉진하고, 저소득층 취업 지원을 위한 상담도 함께 이뤄진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업체는 동구일자리센터(☎032-770-6655)로 미리 참가 신청을 접수해야 하고,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또 이력서 작성 및 면접에 대한 준비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전 일자리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로 각종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구직자의 취업과 기업체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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