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복 강화군수가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을 수상했다.

강화군은 지난 8일 (사)한국인언론인연합회가 주최한 ‘2015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이상복 강화군수가 문화관광부문 특별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의 지방자치발전대상 수상은 고려산 진달래 축제 등 4대 축제 육성, 선두리 갯밭마을 대한민국 경관대상 수상, 강화자연사박물관 건립, 강화 나들길 명품 코스 개발, 볼음도 저어새 생태마을 조성 등 다양한 문화·관광자원 개발과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이 문화관광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강물을 강화로 끌어오는 수로 연결사업 확정 등 가뭄 극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추진한 점, 강화사랑상품권 발행과 유통, 강화섬쌀 2년 연속 소비자신뢰 대상 수상 등 전반적인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상복 군수는 시상식에서 "강화는 아름다운 산, 갯벌 등 자연과 5천 년의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 관광지이니 강화를 꼭 한번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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