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24일 강화역사박물관 개관 5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동반가족이 함께 하는 가오리연 만들기, 나만의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종이접기 등 체험행사와 민속 전통놀이인 떡메치기,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팽이 돌리기 등을 무료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역사박물관과 야외 고인돌 공원에서는 6~13세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박물관 전시유물 및 고인돌 그림 그리기 대회가 진행된다. 입상작은 내년도 박물관 달력 제작 시 그림으로 활용해 수상 어린이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박물관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강화박물관 관계자는 "역사박물관 개관 5주년을 맞아 지금까지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가을 관광철과 수학여행 시즌에 맞춰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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