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27일 최근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인하대학교와 대학 본관 2층 제1회의실에서 동구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협력 컨설팅을 가졌다.

지난 8월 17일 인천지역의 교육과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동구청과 인하대는 이달 15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문화경영과 학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주요 5개 사업에 대한 연구과제 모임을 가졌으며, 대학 강좌와 연계한 문화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상생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인하대에서의 컨설팅은 동인천역~인천역 구간 덮개 공원 조성,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송림오거리(중심시가지) 도시재생활성화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과 차기 협업계획을 논의했다.

이흥수 동구청장은 "이번 컨설팅으로 인하대와 실질적인 공동발전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한 관학협력 상생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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