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2일 인하대 60주년 기념관에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창업지원센터, 창업맞춤형사업화지원센터, 기업가센터와 공동으로 ‘2015 인천 기업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학생 창업자들의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고 지역 기업가들과의 창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특히 ‘취·창업 페스티벌’ 이라는 부제로 취업 역량 강화를 꾀한다.

개막행사에는 정인교 대외부총장, 황의용 인천경제통상진흥원장, 정연모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본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밖에 정병인 시스코 코리아 이사, 신동원 네오위즈 차이나 법인장 등이 기업가 정신과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는 ‘글로벌 기업가 정신 포럼’과 학생들의 기업탐방 성과를 발표하는 경진대회 등이 열린다.

또 가공식품라벨 해석 애플리케이션,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이용한 게임 앱, 공장 자동화 기반 기술을 활용한 3D프린터 등의 시제품을 전시하고 평가하는 ‘Demo day Level 1’과 창업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자금 투자를 진행하는 ‘Demo day Level 2’도 진행된다.

인천지역 동성진흥, 진명프리텍, 미로 등 11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 면접이 진행된다. 입주 기업 대상 특허, 법률, 세무회계 등에 대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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