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4일 ‘2015 인천지역 산학연합력 기술개발사업 성과전시회’를 60주년 기념관에서 열었다. 이날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4일 ‘2015 인천지역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사업 성과전시회’를 60주년 기념관에서 열었다. 이날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4일 60주년 기념관에서 ‘2015 인천지역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사업 성과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학연 인천지역협회가 주관, 인천시·인천중소기업청의 공동 주최로 열렸다. 인하대는 이번 산학연 인천협회의 회장교를 맡아 성과전시회와 기업상담회, 내년 정부기관 사업소개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공식행사에는 홍순만 시 경제부시장, 박선국 인천중소기업청장, 서동석 한국산학연협회장, 정연모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본부장, 황의용 인천경제통상진흥원장, 김상룡 인천정보산업진흥원장, 정천섭 (사)인천벤처기업협회장, 석영철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 국제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 지역 기업의 산학 연구개발 과제 성과 향상과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청 및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내년도 사업계획 발표회가 진행됐다.

김창완 중소기업청 과장은 ‘중소기업청 2016년 사업 계획’을, 허윤석·김춘산 인하대 교수가 ‘기술개발 성과 사례’와 ‘인하대 기업지원 사업’을 각각 발표했다. 또 강정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평가총괄팀장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2016년 사업계획’을 발표했으며, 김근식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2016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성과전시회는 고분자필름 센서, 판형 열교환기, 방송 신호 변환장치, 안전점검 애플리케이션 등 중소기업과 대학의 우수한 연구진이 공동으로 추진한 연구 성과물 50여 개의 개발 제품 및 시제품 등이 전시됐다.

이 밖에 기술개발 과정에서 기업이 직면하는 애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 법률, 특허, 세무회계, 금융, 투자, R&D 분야 등의 기업상담회도 함께 열렸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