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한국산학연 인천지역협회가 주관, 인천시·인천중소기업청의 공동 주최로 열렸다. 인하대는 이번 산학연 인천협회의 회장교를 맡아 성과전시회와 기업상담회, 내년 정부기관 사업소개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공식행사에는 홍순만 시 경제부시장, 박선국 인천중소기업청장, 서동석 한국산학연협회장, 정연모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본부장, 황의용 인천경제통상진흥원장, 김상룡 인천정보산업진흥원장, 정천섭 (사)인천벤처기업협회장, 석영철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 국제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 지역 기업의 산학 연구개발 과제 성과 향상과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청 및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내년도 사업계획 발표회가 진행됐다.
김창완 중소기업청 과장은 ‘중소기업청 2016년 사업 계획’을, 허윤석·김춘산 인하대 교수가 ‘기술개발 성과 사례’와 ‘인하대 기업지원 사업’을 각각 발표했다. 또 강정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평가총괄팀장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2016년 사업계획’을 발표했으며, 김근식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2016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성과전시회는 고분자필름 센서, 판형 열교환기, 방송 신호 변환장치, 안전점검 애플리케이션 등 중소기업과 대학의 우수한 연구진이 공동으로 추진한 연구 성과물 50여 개의 개발 제품 및 시제품 등이 전시됐다.
이 밖에 기술개발 과정에서 기업이 직면하는 애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 법률, 특허, 세무회계, 금융, 투자, R&D 분야 등의 기업상담회도 함께 열렸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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