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 산학협력단은 학생들의 팀 프로젝트로 동문기업들의 현장문제 해결방안들을  제안하는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인하대 제공>
▲ 인하대 산학협력단은 학생들의 팀 프로젝트로 동문기업들의 현장문제 해결방안들을 제안하는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1일 60주년 기념관에서 ‘떴다! 아이디어 경진대회’ 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인하대 총동창회와 공동 주관으로 인하 동문기업들이 직면한 현장 문제 해결방안과 신규 사업 아이템 구상 전략을 인하대 학생들이 팀 프로젝트로 해결해 기업의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형식이다.

동문기업으로는 총 5개 기업이 참여, 인하대 재학생 11개 팀 50여 명의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 각 기업의 요청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네오드림스는 IoT 신규 아이템 발굴과 스마트폰용 앱 개발 방안, 가전제품 벤처기업 리큅은 모바일 마케팅 활성화 방안과 모바일 신규 비즈니스 로드 맵 제안을 요청했다.

또 산업용 절연세척제 개발 업체인 위어피어G&G의 제품 디자인 전략,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두레엔의 비즈니스 모델링 전략, 건물 에너지관리 시스템 개발업체인 우리젠의 고객 유치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학생들이 제안했다.

참가 학생들은 ▶제품디자인 ▶비즈니스 모델링 ▶코딩 등 세 가지 분야에 대한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자웅을 겨뤄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 금상, 장려상이 수여됐다.

전한용 산학협력단장은 "공학·인문·사회·예체능 등 전 계열의 학생들이 모두 동참하는 캡스톤디자인(졸업 문 대신 작품을 설계 · 제작하도록 하는 종합설계 교육 프로그램) 대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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