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가 동인천역 북광장에 일루미네이션 테마거리를 조성해 내년 2월 14일까지 불을 밝힌다.
▲ 인천 동구가 동인천역 북광장에 일루미네이션 테마거리를 조성해 내년 2월 14일까지 불을 밝힌다.
인천시 동구가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 점등, 야외 스케이트장 개장 등에 이어 이번에는 동인천역 북광장을 이용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밤빛 축제의 일환으로 일루미네이션 테마거리를 조성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동인천역 북광장의 대표적 음식 거리인 송현 순대골목 앞에 조성된 일루미네이션 테마거리는 우산·선물상자·눈꽃 등 30여 종의 아름다운 밤빛 테마 조형물로 만들어졌다.

동인천역 북광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북광장이 예전에 비해 볼거리가 많이 풍성해졌다"며 "아이들과 스케이트를 타러 왔는데, 아름다운 트리와 일루미네이션까지 있어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 좋았다"며 즐거워했다.

구 관계자는 "북광장 일루미네이션은 야외 스케이트장과 더불어 내년 2월 14일까지 불을 밝힌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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