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DB 이용 서비스는 정보교류 협약을 맺은 도서관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강화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과의 협약을 통해 지난 4일부터 원문DB 이용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고서, 고지도, 박사학위 논문 등을, 국회도서관은 한국 박사 및 석사학위 논문 총목록, 정기간행물 기사 색인 등 394만1천438종을 디지털화해 서비스하고 있다.
군은 원문DB 이용자는 저작권법에 따라 저작권자에게 소정의 보상금을 지불해야 하지만 강화도서관 내 디지털자료실 지정 PC를 이용하면 자료 이용으로 발생하는 저작권 비용은 도서관이 부담한다며, 이용자는 출력 비용만으로 원하는 자료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강화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도서관을 방문해 쉽게 정보를 얻고, 책 읽는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꿈을 키우는 친숙한 도서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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