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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의 숲

100분 / 애니메이션

 인천의 예술영화관 ‘영화공간 주안’이 이시키 마코토의 동명 만화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 ‘피아노의 숲’을 17일부터 23일까지 상영한다.

 ‘피아노의 숲’은 정식으로 피아노를 배운 적은 없지만 혼자 숲에서 피아노 연주를 즐기는 천재 소년과 어릴 때부터 영재교육을 받아 더 이상 피아노를 사랑하지 않게 된 소년이 엮어 가는 순수한 우정과 갈등의 이야기이다.

 천재 소년 케이의 피아노 연주가 러시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의 연주라는 점을 미리 알고 보면 더욱 좋다.

 감성 애니메이션 ‘피아노의 숲’은 2007년도에 제작돼 국내에서는 2008년 개봉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 등과 함께 최고의 애니메이션이라 불렸던 만큼 화질과 음향의 수준을 높인 디지털 리마스터링 작업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다.

 전체관람가. 월요일 휴관. 주중 6천 원·주말 8천 원. 문의:☎032-427-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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