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가 ‘시민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 참 좋은 공기업’이란 경영지표 아래 100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새로운 도시비전을 제시하며 문을 연 제2기 통합공사시대가 돋보이는 성과들을 일궈 내고 있다.

 특히 끊임없는 변화와 멈추지 않는 노력 속에 시민 안전과 행복을 만드는 ACE 공기업으로 성장한 공사는 지난 2014년 전국 지방공사 경영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공공체육시설 수상, 행정자치부 복리후생 정상화 우수기관 선정, 제41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서비스품질 우수상 수상 등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

 대시민 고객 감동 서비스 실천을 위한 무한 도전의 성과들을 토대로 빛을 발하고 있는 제2기 통합공사시대의 성과들을 집중 조명해 본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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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 감동의 돋보이는 경영성과

 2015년 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4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서비스품질 우수상 단체 부문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일궜다.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창조적 혁신성과 노사가 화합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비롯해 서비스 전담팀 운영, 고객 접점 서비스 교육, 고객과 함께하는 시민참여운영위원회 등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시민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 참 좋은 공기업’이란 비전 아래 공사가 다양한 고객 만족활동과 서비스를 꾸준히 실천하며 품질경쟁력을 갖춘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견인차가 됐다.

 또한 공사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서비스진흥협회로부터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SQ) 인증 4회 연속 쾌거를 일궈 내기도 했다.

 앞으로 공사는 CS인프라 구축 및 실천력 강화, 고도화된 서비스 품질경영문화 정착,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고객 만족을 실천해 나가는 우수 공기업으로 끊임없는 도약에 나선다.

 # 365일 안전사고 제로 달성

 공사는 재난 예방 및 선제적 대처를 위해 지난 10월 사장 직속으로 ‘안심·행복사업장 GO GO’를 실천하는 365안전 TF를 신설하고, 전문 인력인 365안전지킴이를 투입해 안전한 시설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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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종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체육센터, 문화시설 등 다중이용시설물을 대상으로 매월 첫 강습일 대피 요령 교육과 분기별 1회씩 시민 참여형 모의 훈련 등으로 대응 역량을 키우고 있다. 이 과정에 재난 표준행동 매뉴얼 수립, 각 사업장 안전관리 매뉴얼 수립, 안전 모의훈련 실시, 고양시 민방위교육장 시민안전체험교실과 연계한 응급처치 훈련, 화재 진압 및 피난교육 등이 실시됐다.

 이처럼 공사는 다양한 안전체험활동으로 임직원과 시민의 안전문화 확산 및 재난 예방 실천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에 빛나는 고양스포츠타운

 고양종합운동장과 고양체육관, 외곽 체육시설 등으로 이뤄진 고양스포츠타운은 민선5기부터 고양시 주요 핵심 과제로, 다각적인 시설 활성화 노력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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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결과, 민선6기에 아시안게임 펜싱·축구 개최와 우루과이와의 A매치 평가전, 이승철·이승환 콘서트 및 인기 예능 프로그램 방송 유치 등 규모와 수준 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올해는 2016 몬스터잼 코리아 유치 MOU 체결, 한중 합작영화 ‘역전의 날’ 및 MBC 아이돌육상대회 촬영 유치 등의 성과를 올렸으며 12월에는 김연우 콘서트도 준비 중이다.

 주민자치 행사도 활발히 추진해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캠핑용품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마쳤고, 꽃우물배 수영대회 및 댄스페스티벌과 같은 회원 주도 행사도 마련하는 등 시민 중심의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고양체육관은 2015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 사업 다각화 전개

 공사가 역점으로 진행 중인 ‘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 조성은 민선6기 들어 고양케이월드㈜(PFV) 및 자산관리회사(AMC) 설립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시·판매·정비·튜닝·연구 등 생산 및 서비스 중심의 자동차산업뿐 아니라 체험·주민 편익시설 등 문화산업까지 더해진 자동차복합 애프터마켓 단지로 자리잡으면 1조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5천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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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지금까지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 자동차 10년타기 시민연합, 자동차공학회뿐만 아니라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서일대학교, 동서울대학교 등 교육기관과도 MOU를 체결해 자동차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공사 최초로 ‘대곡역 주변 역세권 발전 구상’, ‘고양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 단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수도권 거주 대학교(원)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어 눈길을 끈 바 있다.

 아울러 인허가 해결 및 시민 참여형 조성사업을 위해 2016년 상반기 그린벨트 해제, 2017년 상반기 착공의 목표가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 최초 흑자 구조 실현

 공사는 개발사업뿐만 아니라 창조적 발상을 통한 사업 다각화를 통해 수익구조를 개선해 가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 종량제봉투 판매사업은 시스템에 의해 투명하면서 효율적인 관리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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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120억 원의 수익 창출이 예상된다. 각종 임대사업을 통한 수익 창출에도 박차를 가해 2013년 5월부터 8년간 계약(연 14억5천만여 원)으로 CJ E&M 스튜디오를 유치해 지난해 공사 창립 최초로 도시사업 분야 흑자를 기록했다.

 더 나아가 이달에는 고양시 공공시설을 활용한 2단계 태양광발전 시설 임대사업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약을 준비 중에 있는 가운데 12년간 추가 임대수익이 기대된다.

 # 2020 중장기 비전으로 제2의 도약

 2011년 통합공사가 출범하면서 ‘3 BEST 2015 HIT’ 비전을 설정한 공사는 변화와 혁신·고객행복·성과창출이라는 경영이념을 기반으로 여러 핵심 과제들을 성실히 실천해 왔다.

 2016년에 새로운 2020 중장기 경영비전 선포를 앞두고 현재 비전 수립 및 목표 도달을 위한 핵심 전략 과제들을 수립 중에 있다. 변화에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발상으로 조직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새로운 비전과 전략과제 실천을 통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100만 고양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책임지는 최고의 지방공기업으로서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인 사장 직무대행은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 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 공사는 앞으로 정부 3.0가치 구현을 통한 전사적 업무 추진으로 ‘시민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 참 좋은 공기업’ 미션을 달성하겠다"며 "고양시의 도시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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