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계탑은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아 ‘희망의 시계탑’으로 명명했으며, 지난 2월 체결한 마이애미시와의 자매결연을 기념해 한 쪽은 한국을 상징하는 디자인, 반대 쪽은 미국 마이애미시 깃발과 성조기를 형상화해 디자인됐다.
또한 자매결연 도시 간 평화와 우정을 상징하는 외곽 월계수 무늬와 조화를 이루는 고전적인 분위기의 명품시계탑으로 디자인했고, 만남과 역사의 장소로서의 기능을 부각해 벤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아울러 야간에도 시간을 잘 식별할 수 있도록 시계판 안에 LED조명 및 매시 정각을 알리는 종소리 시설도 설치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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