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2501010010463.jpg
부천시 신흥시장 상인회와 삼정종합사회복지관은 ‘다문화 가정 및 홀몸노인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이들이 시장 내에서 담근 김장김치 100박스를 다문화가정과 빈곤계층 홀몸노인에게 전달하는 나눔의 이웃사랑이다.

상인회 심경수 회장은 "이웃의 소외계층,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더불어 사는 사회문화 조성을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는 일에 상인회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강정규 삼정복지관장은 "이번 행사가 참여한 다문화 가정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으며, 지속적으로 함께해 전통시장의 이미지 제고와 시장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담근 김치 400포기는 부천시 신흥동 지역 저소득 다문화가정, 홀몸노인 등 60여 가구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