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러스 맥아더(Douglas MacArthur, 1880년 1월 26일~1964년 4월 5일)는 미국의 군인이자 정치가이며 사회운동가이다.

 미국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1944년 미국 육군 원수 계급을 받아 진급했다. 1945년 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에는 극동군의 지휘관을 지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과 일본의 항복이 있은 후 일본에 주둔하다가 한국전쟁을 지휘했다. 한국전쟁 발발에 관한 맥아더의 최초 보고는 워싱턴 시간으로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 5시, 침공이 개시된 지 14시간 뒤에 육군성본부에 도착했다.

그러나 맥아더는 주한미군 군사고문단의 요청에 따라 개전 당일부터 합참의 지시도 받지 않고 한국군 지원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

 6월 27일, 트루먼 대통령은 맥아더에게 "대한민국에 대한 해군 및 공군의 지원을 즉각 개시하라"고 명령했다. 그는 웨스트 포인트에서 거행된 은퇴식에서 인구에 회자되는 다음과 같은 유명한 말을 남겼다.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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