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가 상록시민홀을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개방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록시민홀은 매년 10월 중순부터 이듬해 2월 말까지 보육기관의 재롱잔치, 발표회 장소로 제공돼 아이들과 부모의 소중한 추억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올 겨울에는 총 54회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사용했거나 예약이 돼 있는 상황이다.

이성운 상록구청장은 "앞으로도 상록시민홀이 안산시민의 각종 문화행사뿐만 아니라 강연·토론회 등 문화 향유와 소통의 공간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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