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24일부터 ‘노인복지관 건강 100세 클리닉’을 운영한다.

‘건강 100세 클리닉’은 올해 특화사업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에 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한다.

공중보건의 등 전문 인력이 노인복지관을 직접 찾아가 노인성 질환 의료 상담과 교육, 건강기초검사, 치매·우울검사 등을 실시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전체 60세 이상 인구의 18.6%가 이용하고 있는 노인복지관에서 ‘건강 100세 클리닉’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속적인 의료 상담과 관리가 가능해져 노인복지관 이용 노인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오준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복지관 등으로 찾아가는 생활터 중심 건강 증진사업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질병 조기 발견 및 관리를 돕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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