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경기 환원’ 2095명 서명 건의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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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경기 환원’ 2095명 서명 건의서 제출
  • 김혁호 기자
  • 승인 2016.03.08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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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환원추진위원회(이하 환추위)는 7일 강화주민 2천95명의 서명을 받은 행정구역 환원 건의서를 강화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추위는 강화군청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통해 지난 1994년 9월 13일 당시 문민정부와 집권당은 강화군민의 뜻을 무시하고 주민투표도 거치지 않은 채 당정협의에서 인천 통합을 결정, 사실상 반민주적 통합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강화군은 환추위가 제출한 건의서를 오는 10일까지 검토한 후 인천시에 이첩할 예정이다, 이에 경기도 환원문제는 인천시의회의 결정에 따라 2002년에 이어 또다시 성사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전태호 환추위원장은 "통합 당시 중앙정부는 강화군민의 강력한 반대를 외면한 채 공무원들을 동원, 인천 편입에 앞장서도록 했다"라면서 "인천의 예산지원은 2009년 670억에서 2015년 388억 원으로 42%나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정부는 무역개방의 최대 피해자인 농민소득 지원을 위해 1992년~2015년 140조5천억 원이라는 천문학적 투자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강화군민 누구도 이 같은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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