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50여년된 낡고 협소한 건물때문에 우기때마다 직원은 물론 민원인에게 큰 불편을 주어왔던 화성시 매송면 새청사가 완공돼 내달부터 이전 업무를 보게 됐다.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매송면 새청사는 어천리 380번 일원 1만1천101㎡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건평 2천392㎡의 초현대식 건물로 34억5천700만원을 들여 지난해 8월16일 착공, 1년여만에 완공돼 26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
 
한편 매송면 새청사에는 주민 누구나가 이용할 수 있는 헬스장과 민원실에 보다 빠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 넓은 주차장과 농구대 등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주민자치센터의 기능까지 완벽하게 갖춰 놓았다.
 
이에 따라 낡고 비좁은 청사와 주차공간 부족으로 큰 불편을 겪어오던 매송면민들의 숙원이 말끔히 해결하게 되었으며 준공 및 개청식은 오는 30일 오전에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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