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지역주민의 도시재생 계획 수립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도시재생대학을 개설하고 오는 2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한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인하대와 손잡고 27일부터 9월 28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강화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한다. 2차례의 대상지역 현장답사와 타 시도 도시재생 우수 사례지 답사가 포함돼 이론 강의뿐 아니라 현장 학습을 병행하게 된다.

신청분야는 강화군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강화읍의 관광 활성화, 새시장·서문안의 주거환경 개선, 길상면의 관광 활성화, 교동면의 경제 활성화, 기타 제안 6개 분야다. 모집 인원은 분야별 10여 명 내외이며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강화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화군 홈페이지(www.ganghwa.go.kr) 고시공고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해당 읍면사무소나 강화군 도시개발과 도시재생팀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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