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CJ나인브릿지 클래식에서 깜짝 우승해 `신데렐라'로 떠오른 안시현(19.코오롱)과 가수 비(21)가 KMTV의 한 오락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한다.

안시현과 비는 내달 2일 오후 6시 서강대 가브리엘관에서 진행되는 KMTV 오디션 프로그램 `Star's Cool' 공개녹화에 나란히 출연할 예정이다.

안시현은 "나 또한 우승을 위해 매경기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어 예비스타들과 서로 힘을 북돋워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출연에 흔쾌히 응했다고 KMTV관계자가 전했다.

이 관계자는 "당초 안시현과 비가 프로그램 중간에 따로 출연하는 구성이었으나 안시현의 출연을 전해들은 비가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해 수정했다"고 말했다.

안시현과 비는 예비스타들의 오디션 중간에 등장해 잠시 대화를 나눈 뒤 비가 안시현을 위해 노래를 부르고, 안시현은 비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하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내달 8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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