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을 위한 ‘2016년 능력중심 채용설명회’가 12일 오후 1시30분 인하대 60주년 기념관 107호에서 열린다.

설명회에는 아모레퍼시픽과 KEB하나은행, KT와 인천 소재 공공기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5개 기업이 참여한다. 설명회에서는 각 기업의 채용 담당자가 직무능력 중심 채용 계획과 평가방법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인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의 NCS 전형 입사자의 준비 경험과 합격 노하우를 소개한다.

설명회 이후에는 참여 5개 기업 채용 담당자들이 취업준비생들에게 1:1 취업멘토링을 제공한다. 취업준비생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박용호)와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 등이 마련한 채용 설명회는 오는 26일 대구권에서 하반기에 전북권, 대전·충남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용호 청년위원장은 "청년들도 똑같은 스펙을 쌓기보다 차별화된 전략을 가지고 변화된 능력중심 채용시장에 도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순자 총장은 "인하대는 앞으로도 정부와 기업, 인천지역 공공기관과 연계해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교육을 제공하는 인천 거점 대학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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