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기반 구축은 중소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활용 기반을 조성하고, 미래 환경 및 시장 변화에 대한 사업계의 대응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는 지난달 안산을 사업 추진 예정지로 확정했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465억 원으로 기반 구축에 165억 원, 건축비로 300억 원을 투입하며, 민관 합동 스마트추진단을 주관기관으로 전자부품연구원과 경기도테크노파크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3월 민관 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은 동양피스톤을 대표 스마트공장으로 선정, 연간 40억 원, 2년간 총 8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해 고도화된 스마트공장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시는 스마트 대표 공장 및 스마트공장 기반 구축사업을 유치함으로써 낙후된 안산·시흥스마트허브의 질적·양적 성장을 선도하고, 제조업 경쟁력 및 정보통신기술의 성공적 융합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진철 부시장은 "오늘 선포식을 시발점으로 향후 추진될 스마트공장 기반 구축사업은 제조업의 생산 최적화와 지능화 구현에 큰 역할을 담당해 우리나라 제조업 및 관련 산업 발전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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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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