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하와이 지역 항공사인 아일랜드항공과 ‘인터 라인’(노선 연계 운항) 협약에 관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인터 라인’은 특정 항공사(A항공사)가 다른 항공사(B항공사)의 운항 구간을 자신의 운영 노선과 연계·연결해 묶어 판매하는 제휴 형태다.

진에어는 아일랜드항공과 준비 과정을 거쳐 인터 라인을 통한 판매를 연내 시작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아일랜드항공은 하와이 여러 섬 지역 곳곳을 연결하는 항공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진에어로 호놀룰루에 도착한 관광객이 다시 아일랜드항공을 이용해 하와이 일대 섬을 관광하기가 더 수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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