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제71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9일 보건소 광장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치아사랑 건강체험 한마당 2016’을 개최한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구강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알려 줌으로써 군민 모두가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다.

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어르신·주민·아동 건치선발대회, 유치부·초등부 치아사랑 그림이 전시된다. 또한 성인을 위한 구취측정, 치태검사기를 통한 치면 세균막 검사, 구강 카메라를 이용한 구강검진 및 상담, 불소도포, 유치부 아동을 위한 역할 체험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진행된다.

권오준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군민에게 치과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평생 구강관리에 대한 기틀을 마련해 줌으로써, 강화군민의 구강건강이 향상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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