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중·고등학교 학부모에게 진로와 진학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별 순회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하대 취업컨설턴트가 ‘진로에서 취업까지’라는 주제로 학생의 특성을 살린 전공과 직무 선택 전략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인천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교사가 ‘학생부종합전형과 중·고교 현장의 변화’라는 주제로 대입 전형 변화에 따른 중·고교 교육 과정의 변화에 대해 강연한다.

또 인하대 입학사정관이 ‘학생부종합전형과 준비전략’을 주제로 학생부 종합전형 서류 평가 방법 등에 대한 강연도 진행한다.

특히, 인하대는 인천지역 학부모들에게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해 지역 사회 인재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하고자 인천지역을 구별로 나눠 설명회를 진행한다.

앞으로 부평구(6월 18일), 서·중·동구(6월 25일), 계양구(7월 2일), 부천시(7월 9일), 서울시(7월 16일), 경기도(8월 6∼27일)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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