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장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은 안산도시공사의 초청으로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 안산에 머물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기관 방문과 대부도 촬영 투어를 진행하는 등 양 도시 문화 교류를 위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성 의장은 이날 오전 의회 본회의장을 찾은 전장사진작가협회 회원 100명을 맞아 환영사에서 "중국 전장시는 안산시보다 면적은 25배, 인구는 3배가 큰 도시이고 공업과 교육, 과학기술의 선진도시로 유명하다"며 "특히 일제강점기의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있던 곳 중 한 곳으로 우리에겐 의미가 각별한 도시"라고 한국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이에 전장사진작가협회 사융 부주석은 "방문기간 동안 안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안산과 한국의 면모를 중국에 널리 알리겠다"며 "앞으로 양 도시 간의 교류가 깊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전장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은 환영사에 앞서 의회 홍보동영상을 시청하기도 했으며, 이후에는 의회 시설을 둘러보면서 자유롭게 사진 촬영에 임하며 안산에서의 추억을 쌓았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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