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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가족 생각이 날 때마다 찾던 차이나타운에서 고향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중국의 날 행사가 열려 감회가 정말 새롭습니다."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박사 1년 차의 유학생 또신지(27)씨는 ‘제15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가 열린 지난 25일 인천시 중구 아트플랫폼을 찾아 감회에 젖었다.

중국 옌타이(煙臺)에서 온 그는 주말마다 ‘중국문화체험교실’에서 원어민 강사로 활동하던 중 이날 열린 행사의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 등을 통해 간만에 여유를 즐겼다.

또신지 씨는 "중국은 많은 인구수만큼이나 정말 다양하고 재밌는 행사가 많은데, 인천에서 열린 중국의 날 행사도 그에 못지않게 정말 재미난 행사"라며 "중국인이 인천항 등을 통해 인천을 많이 찾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행사가 더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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