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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복식 중국 쉬신(3위)·장지커(4위)조가 모두가 예상한대로 2016 코리아오픈국제탁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들은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단식보다 복식에 더 비중을 두고 훈련에 집중했다고 했다.

 쉬신은 "코리아오픈 단식경기에서는 항상 좋은 성적을 거둬 이번에는 복식에서 멋진 경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목표했던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나 쉬신·장지커 조가 리우 올림픽 복식 경기에서도 호흡을 맞출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장지커는 "아직 복식 파트너가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이번 대회에서 좋은 느낌을 받은 만큼 그 기분을 이어가고 싶다"며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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