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을 2학기부터 운영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과 협력으로 동구지역 내 초·중·고교에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자유학기제, 방과 후 수업 등과 연계하는 것으로 학교가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문화예술교육사를 학교에 강사로 파견하는 학교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이달 추경예산으로 문화예술 교육지원사업 예산을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을 준비했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점선면으로 보는 세상(통합예술교육), 캘리그래피, 애니메이션, UCC, 사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가 원하는 내용과 교육 기간에 맞춰 인하대가 기획·진행하고, 구는 강사료를 지원하게 된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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